이준원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 연구원 지난 2월 20일, 글로벌 최대 유통 업체 월마트(Walmart)가 TV 제조사이자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 비지오 홀딩스(VIZIO Holding)를 약 23억 달러(약 3조 1000억)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 연결성 강화 및 광고주와 고객 간의 새로운 연결 기회 창출’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는 이번 계약에서 집중해야 할 곳은 유통업자나 제조업자가 아닌 광고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월마트, 즉 리테일 미디어라는 이야기다. 리테일 미디어(Retail Media)란 유통업자가 지닌 광고 채널로서의 미디어적 성격을 강조하는 것으로, 구매처 또는 구매 시점에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광고나 사업자를 의미한다.
과거 상점의 가판대 광고에서 출발하여 최근엔 온라인 쇼핑몰의 배너 광고나 검색 광고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디지털 환경에서는 2012년경 아마존(Amazon)이 처음 ...
원문 링크 : [공유] 광고계에 이는 제3의 물결, 리테일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