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말씀 <아미기프트> 강물의 흐름도 굽이굽이 돌아가면서 흘러야 유속을 억제할 수 있는데 강바닥을 돌까지 있는 대로 걷어 내고 직선으로 강둑을 쌓기 때문에 강물은 성난 물결을 이루면서 닥치는 대로 허물고 집어 삼킨다. 법정스님 '물난리 속에서' 중 자연의 미가 아름다운 이유 자연 그대로의 상태는 최적화된 미를 간직하고 있다.
산도 강도 바다도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지금의 자연환경에 가장 최적화되었기 대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런데 이 사실을 망각하고 인위를 가하게 되면 그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받게 된다. 최적화된 자연에 인위를 가한다는 것은 자연에 대한 무례를 범하는 일이고, 자연의 분노를 사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 경포해변이나 해운대해변을 비롯해 많은 해변에서 백사장이 줄어들고 있다. 매년 피서철을 맞아 모래를 퍼나르고 야단을 떨지만, 해마다 줄어들어 해변이 침식되고 있다.
오랫동안 콘크리트로 해변을 막아 놓아 생긴 현상이...
원문 링크 : 법정스님 '자연의 미가 아름다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