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 루마니아에 처음으로 한국드라마 '대장금'이 방영된 후 3년이 되어가는 2012년. 하루에 5편이상의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고 수십개 수천명에 달하는 케이팝 팬들 덕분에 케이팝 뮤직비디오가 주인(?)
인 방송도 생겨났다. 팬덤, 매니아 위주의 한류가 좀 더 확대되어 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열풍, 광풍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열풍, 광풍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그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여건은 턱없이 부족하다. 한국 드라마가 시청률 상위권을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음식에 관심을 갖는 루마니아인들이 크게 증가했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간접 경험이 가능한 곳은 식당이겠지만 한반도 면적의 1.1배인 루마니아에 한식당은 단 2곳뿐이다. 루마니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중식당이나 일식당은 입구에서부터 종업원의 복장 그리고 음식을 통해 문화 체험이 가능하지만 아직 루마니아의 한식당에서는 겪을 수 없는 상황이다.
빈...
원문 링크 : 루마니아 한류의 현재 - 냉정과 열정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