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통계청(INS)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루마니아의 평균 순임금은 5,492레이(약 185만원)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수치 이면에 숨겨진 실제 임금 분포를 들여다보면 통계가 보여주는 평균과는 전혀 다른 현실이 드러난다.
통계청이 제시한 평균값은 표면적으로는 긍정적인 신호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순급여 구간별 고용 현황'을 살펴보면 대다수 근로자가 저임금 구간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전체 근로자의 약 4분의 3은 발표된 평균 임금보다 적은 급여를 받고 있다. 이는 루마니아 경제가 저임금 노동자를 척추로 삼고 있으며, 중산층은 매우 얇은 반면 극소수의 고소득층만이 존재하는 기형적인 구조임을 시사한다.
[데이터 출처: 루마니아 노동부] 따라서 5,492레이라는 평균 임금은 일반적인 루마니아 노동자의 현실을 대변하지 못한다. 이는 특정 고소득 산업군의 급여가 전체 평균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결과다.
알기 쉽게 비유하자면, 평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