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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4Men) - 살다가 한번쯤

 포맨(4Men) - 살다가 한번쯤

어릴때 워크맨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듣는 동생을 보고 음악도 모르는 무식한 놈이라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 음악은 제대로된 오디오와 스피커로 들어야 제맛 이라고 생각하며 거실에서 LP로 음악을 듣다가 이어폰이 궁금해진 나는 동생에게 물었던 적이 있다.

"그걸로 들으면 노래가 제대로 들리기는 하냐?" 말없이 이어폰을 내 두 귀에 꼽아주는 동생 그때 방안에서 참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갑자기 주위가 밝아지면서 마치 내가 음악속안에 있는 느낌 (도데체가 그 느낌을 글로도 말로도 무어라 표현할 수가 없다.) 한 방향에서 들리던 소리를 귀구멍에 꼽은 그것만으로 온몸으로 음악을 듣는 그런 느낌이라고 하나...

스마트폰을 쓰게 되면서 어디든 돌아다닐 때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게 생활이 되어버린 요즘...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것이 참 행복한 일이구나'라고 생각 들게 한 그룹이 있다...

포맨(4Men)의 목소리를 들으며 길을 가면 참 애절한것이 내가 그 애절함 속에서 걸어다니는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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