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마케팅 실무자는 광고 효율을 달성하는 한편도 그것이 왜 통하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순간이 잦다고 말했다. 전공 기반의 이론뿐 아니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보완이 필요했고, 결국 학업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수강 과정은 기대와 달리 디지털 마케팅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수업에서 기존 업무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게 만들었고, 이론의 점검도 가능해졌다. 예전에는 CTR이나 ROAS 같은 지표 중심으로 판단하던 것이 이제는 고객 여정을 전체로 보고 유입부터 이탈, 전환 흐름까지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같은 예산에서도 결과가 달라지는 경험을 하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통찰을 얻었다.
AI 관련 수업은 특히 체감이 컸다. 생성형 AI에 머무르지 않고 마케팅 전략 안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는 관점이 자리 잡혔다. 자동화 데이터 분석이나 세그먼트 설정 같은 실무적 영역에서 도움을 크게 받았고, 마케터로서의 시야 확장에 기여했다. 수업 시간도 생각보다 수용적이었으며 평일 야간과 주말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업무 병행이 가능했고, 토요일 수업은 주간의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이력은 마케터 외에도 브랜드 매니저, IT 기획자, 스타트업 대표 등 다양한 배경의 인원이 섞여 있어 팀 프로젝트에서 실행 가능한 전략이 도출됐다.
브랜드 수업을 통해 기존에 놓치고 있던 부분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었고, 단기 성과에만 치중하던 경향에서 벗어나 브랜드 자산과 장기 전략의 설계 필요성을 크게 체감했다. 학기 수 역시 5학기에서 4학기로 단축되면서 등록금과 업무 병행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점도 실무자에게는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다만 캠페인 마감 시즌과 과제 일정이 겹칠 때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등 현실적 어려움도 존재했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과제가 잘 맞아떨어지는 경우 실제 업무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되었다. AI 활용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계를 극복하려면 분명한 목표와 전략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다시 확인되었다. 직장인 학습이라는 선택이 현실적으로 가장 잘 맞았고, 얻은 인사이트와 커리어에 만족스러워 현명한 결정이라고 평가된다. 경희대 경영대학원 행정실 문의 번호는 02-961-012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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