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성자동차 강남서초점 신형섭 부장입니다. 17년간 벤츠를 팔아오면서 솔직히 고백하자면, 모든 차가 다 같은 무게감으로 다가오진 않습니다. 어떤 차는 스펙을 읽어드리면 되고, 어떤 차는 말보다 실물이 먼저 설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CLE 53 쿠페는 후자입니다. 전시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 저도 한참을 멈춰 서 있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 느낌,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CLE는 기존 C클래스 쿠페와 E클래스 쿠페를 통합한 모델입니다.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저도 '두 차를 합친다는 게 과연 좋은 선택일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실물을 보는 순간 그 의문이 사라졌습니다. 통합이 아니라 진화였습니다.
AMG 전용 팬아메리카나 그릴, 넓고 낮게 눌린 보닛 라인, 전체적으로 지면에 붙어 있는 듯한 자세. 쿠페인데 위압감이 있다는 게 어색하지 않은 차입니다.
그동안 C쿠페를 타시다가 CLE 53을 처음 보신 고객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게 같은 계열 차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