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먹는 과자가 우울증을 유발한다!? 우울증 하면, 저는 육아휴직을 하며 아이와 지지고 볶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저는 그때 우울증의 깊은 늪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아이 보는 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야 하는데, 몸은 천근만근이고 이유 없이 눈물이 핑 도는 무기력증.
"내가 아빠 자격이 없나?" 자책도 많이 했었죠.
그런데 최근 발표된 BMJ(영국의학저널) 논문을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우리가 겪은 그 우울감이 단순히 '마음의 감기'가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먹었던 '초가공식품'의 습격일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죠.
우울증 위험도 50% 증가 숫자만 보면 정말 무시무시하죠? 우리 와이프도 과자 없인 못 사는 사람이라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엔지니어의 눈으로 이 논문의 데이터 측정 방식과 진짜 위험 구간을 낱낱이 뜯어봤습니다. 뇌를 망가뜨리는 '나쁜 음식' 도대체 왜 음식이 기분을 좌우할까요?
자동차로 비유해 보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스포츠카라도 불량 휘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