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의 한옥 감성이 물씬 풍기는 담아정카페은 옥천읍 죽향리에 위치해 있다. 나들이 중 문을 여는 순간 사장님의 친절한 미소가 반겨 주며 직접 기른 신선한 재료로 정갈한 음식을 선보인다. 새싹비빔밥, 수제 떡갈비, 아메리카노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합리적 세트가 15,000원에 제공되어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평가된다. 넓은 잔디 마당과 야외 테이블이 있어 계절마다 야외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에는 야외석이 특히 힐링을 준다고 전해진다.
사장님 부부가 정성으로 직접 기른 새싹으로 만든 새싹비빔밥은 비주얼은 물론 맛에서도 기대를저버리지 않는다. 밥 위에 올라간 싱싱한 새싹채소와 직접 키운 닭이 낳은 유정란으로 만든 계란후라이, 고소한 참기름, 새콤한 초고추장 소스의 조합은 비빔밥의 매력을 한층 돋운다. 반찬은 정갈하게 담겨 나오고, 물 비린내나 쓴맛 없이 상큼하고 신선한 맛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수제 떡갈비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황금비율로 섞어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내어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촉촉하다. 양도 넉넉해 새싹비빔밥과 함께 곁들이면 든든함이 더해진다.
카페의 분위기는 한옥 서까래 천장과 세련된 현대식 조명이 어우러져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앞뒤로 뚫린 큰 창으로 들어오는 푸릇한 풍경이 공간을 밝고 깨끗하게 보이게 한다. 내부와 마당 사이의 조화가 편안한 휴식감을 주고, 한편에는 직접 기르는 새싹채소 시설과 닭들의 모습이 구경거리가 된다. 주차는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이 거의 없다. 영업시간은 오전 열 시부터 오후 여덟 시까지로, 방문 시기에 따라 분위기와 메뉴 구성이 다채롭게 느껴진다. 담아정카페는 한옥의 정취와 현대적 편의성이 결합되어 나들이나 데이트, 가족 모임에 적합한 공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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