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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문의 최고의 유산은 이달의 독립운동가

 우리가문의 최고의 유산은 이달의 독립운동가

강병구 서울 남부지방보훈청장이 필자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계묘년 설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이라기 보다 '가보'에 가깝습니다.

강병구 서울 남부보훈지청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해 주셨는데요. 기쁨은 두 배 세 배…백배였습니다.

아버지의 '역사 서신'이 도착한 것이지요. 설을 앞두고 역사 속의 아버지를 만난 것이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해방직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1945년 7월24일 오전. 선친은 동지 강윤국, 조문기 등 대한애국청년당 동지들과 함께 부민관에 시한폭판을 들고 잠입합니다.

상의를 왼쪽 팔에 걸치는 모습이었지만 그 팔에는 폭탄이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담소중인 강병구 서울 남부지방보훈청장, 필자 그리고 주무관(사진 왼쪽부터) 당시 부민관에서는 (지금의 서울시의회 건물) 아베 노부유키 조선총독과 일본의 앞잡이이며 조선인 학대에 악명 높은 박춘금 대의당 당수가 소위 아세아민족 총동원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었습니다.

제2차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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