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취업을 하고나서는 항상 시계를 보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알람 소리에 비몽사몽 일어나 후다닥 출근 준비를 하고...
지각을 면하기 위해 버스 도착시간을 몇 번이고 확인하고... 회의 시간 보고할 자료를 정리하며 시간이 더디오기를 기도하고...
야근하면서... 회식하면서 막차 놓칠까 봐 노심초사하고...
연차가 쌓이면서 시계를 보는 횟수는 줄었지만 시계는 늘 사무실에서 잘 보이는 곳에... 또 제 손목에 있었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한 달에 한 번 따박따박 빈 곳간을 채워주던 그 시절에는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돈의 여유는 있었던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여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늘 '시간이 없었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으니까요... 쳇바퀴 같은 삶에 마음의 여유도 부족했습니다.
물론 지금 돌이켜보면 다 비겁한 변명일 뿐이지요... 그 누구처럼 제게도 하루는 24시간이었고 그 누구처럼 분명 제 주변을 살피고 제 자신을 챙길 기회도 있었습니다.
geralt,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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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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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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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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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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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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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르는소리
원문 링크 : 마음의 여유 : 돈 보다 시간 (feat.정신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