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행기 탈 때 보조배터리 챙길 때마다 비닐백(지퍼백)에 넣으라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지난 1월에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가 나면서 국토부가 급하게 만든 지침인데요.
이게 화재 예방에는 별 도움이 안 되면서 환경 오염만 키운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요. 국토부는 이 논란을 반영해 6월에 새로운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번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1.비닐백 보관 지침, 왜 만들었을까?
에어부산 화재 사고가 터진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보조배터리 내부 합선을 원인으로 지목했어요. 그래서 국토부는 3월부터 새로운 지침을 시행했죠. • 100Wh 이하: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00Wh ~ 160Wh: 항공사 승인 필요/최대 2개 • 160Wh 초과: 기내 반입 금지 근데 문제는 비닐백 보관이 화재를 막는 데 전혀 효과가 없다는 점이에요.
비닐백에 넣는다고 해서 열폭주(배터리 과열 폭발)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
원문 링크 :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비닐팩 보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