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을 때면 항상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있다 만나고 싶어도 좀처럼 쉽게 만날 수 없는 인연이 있다.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말아야 하는 인연이 있다.
만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만나야만 하는 인연이 있다. 놓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끝이 나버리는 인연이 있다.
몇 번 만나지 않은 이도...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이처럼 마음 편하게 느껴지는 인연이 있다..
오래전부터 만나온 이라도.. 왠지 쉽게 가까워질 수 없는 인연이 있다..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것은.. 아마..
서로 만나고자 하는 바람(願)이.. 그만큼 간절하지 못해서 이거나..
아니면.. 그 사람과의 인연의 끈이 그정도까지 밖에 닿지 못해서 일게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다.. 어떤 인연이건..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일 게다..
좋은 인연이건.. 그렇지 못한 인연이건..
필연이건.. 우연이건..
악연이건...... 억지로 이으려 할 필요도..
끊으려 할 필요도 없다.. 아니..
억지로 이을...
원문 링크 :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