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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은 계속 날아야 한다(나라 요시토모)

 화살은 계속 날아야 한다(나라 요시토모)

화살은 계속 날아야 한다. 멈추면 거기서 끝이니까...

세계적인 Neo Pop 아티스트 '나라 요시토모'의 말이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하드보일드 하드 럭』표지 일러스트를 그린 작가로 널리 알려진 요시토모.

그는 맞벌이 부부의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 친구 한 명 없이 어린 시절을 '왕따'로 보내며 우울한 성장기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친구가 없어서 동물들과 얘기해야했고, 연필과 종이, 그림 그리기가 생활의 전부였다는 그...

결국 운명처럼 미술학교에 들어갔고, 독일 유학까지 가게 된 그는 낯선 땅에서 또 한번의 '왕따'를 경험한다. 하지만 요시토모는 서른이 넘어 이를 자기만의 예술로 승화 시킨다.

"또다시 혼자가 되다보니, 나는 어디서 왔나, 나의 과거를 돌아보며, 나만의 리얼리티를깨닫게 됐죠." 이런 지독한 홀로서기는그의 낙서 같은 작품울 결국 회화로 인정받게 했고, '네오 팝 아트'의 대표 작가로 평가 받게 했다.

혼자 남는다는 것, 대화의 단절, 쉴 곳이 없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