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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짜리 피자를 먹은 남자 (비트코인 피자 데이) 비트코인 1만 개로 피자 2판을 샀다고?

 1조 원짜리 피자를 먹은 남자 (비트코인 피자 데이) 비트코인 1만 개로 피자 2판을 샀다고?

반갑습니다. 비트코인의 흥미로운 역사와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리는 IT 칼럼니스트, 비트지기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비트코인을 잘게 쪼개서 커피 한 잔 값으로도 살 수 있는 사토시 단위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제 "돈이 없어서 못 산다"는 핑계는 댈 수 없게 되셨을 겁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어찌 보면 가장 충격적인 사건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숫자로만 존재하던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나와 따뜻한 피자와 교환된 날, 바로 비트코인 피자 데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살면서 한 끼 식사에 얼마까지 써보셨나요? 10만 원?

100만 원? 여기,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무려 현재 가치 1조 원이 넘는 돈을 피자 두 판과 바꿔버린 남자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며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남자"라고 비웃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 거래가 어리석기만 한 행동이었을까요?

이 글을 읽으시면 숫자에 불과했던 코인이 어떻게 진짜 돈이 되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