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비트코인의 복잡한 경제 원리를 일상의 언어로 쉽고 명확하게 풀어드리는 IT 칼럼니스트, 비트지기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코인 시장의 달러 역할을 하는 스테이블 코인(USDT, USDC)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무엇을 사야 할지 알았으니, 어디서 사야 할지를 알아볼 차례입니다.
여러분은 비트코인을 어디서 사시나요? 대부분 업비트나 빗썸 같은 앱을 떠올리실 겁니다.
그런데 주인이 없고, 직원도 없고, 오직 코드(로봇)에 의해 24시간 돌아가는 거래소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늘 이 글을 읽으시면 우리가 흔히 쓰는 중앙화 거래소(CEX)와, 블록체인 정신을 구현한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결정적 차이를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내 돈을 은행에 맡길지, 내 주머니에 넣고 다닐지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사려면 증권사에 가야 하듯, 코인을 사려면 거래소에 가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거대 거래소(FTX 등)가 파산하면서 내 돈을 못 찾는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