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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든 지금

 빛으로 물든 지금

서른이 훌쩍 지났는데도 아직도 나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어쩌면 죽을 때까지 내가 나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나를 알고 싶어서, 알기 위해서 책을 읽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다들 말하고 적혀 있었다.

정말 정말 사소한 것이라도 내가 관심 있고 좋아하고 잘 하는 분야가 반드시 있을 거라고. 그렇게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에 잠길 때마다 나는 뭘 잘하는지 좋아하는지 생각해 봤다.

하고 싶은 건 있는데, 하고는 싶은데 감이 잡히지 않았다. 이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도 나를 알아야 하는데,, 하는 조급함이 앞섰다.

하물며 블로그명과 별명을 지어야 하는데 대체 어떻게 지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대충 짓기는 싫었던 ㅋㅋ) 원래 <영감>이라는 건 어느 순간,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번개처럼 떠오르는 것이라 했다- 나는 해와 달과 하늘, 우주를 좋아하고 푸르른 자연을 좋아한다.

세상에 자연 안 좋아하는 사람 어딨겠어, 하며 무심코 넘겼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난...

# 내려쓰기 # 블로그별명짓기 # 생각쓰기 # 프리라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