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저자 김선경 출판 걷는나무 발매 2010.11.18. 나이 들어가는 과정 나이가 드는 것은 계단을 오르는 일과 비슷하다.
높은 층으로 올라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풍경이 펼쳐지듯,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을수록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나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40층을 넘어선 나는 아쉬움과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한참 뙤약볕 아래를 걷다가 서늘한 그늘에 들어선 느낌이랄까.
바랐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일들이 아쉽기만 하고, 한편으론 이제 할 수 없는 일, 불가능한 바람에 대한 기대를 하나둘 내려놓을 수 있어 편안하기도 하다. 직장생활 직장에서 겪는 모든 일들이 도전이자, 기회이고, 재미다.
잡스러운 일도 인생에서 분명 도움이 될 때가 있으며, 얽히고 설킨 대인관계도 사람을 알아 가는 공부라 생각하면 너그러워진다. 실패와 크고 작은 사고에서 순발력과 창의적인 태도를 배운다.
그 사이 인간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진다. 지금 이 일에서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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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도서추천]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김선경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