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미드필더이자 FC서울의 상징, 기성용(36)이 있습니다. 2006년(17세) 데뷔 이후 내내 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기성용이 결국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K리그 통산 198경기 14골 19도움을 모두 서울에서만 기록한 기성용은 말 그대로 FC서울의 '원클럽맨'이자 레전드입니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복수 관계자들은 "FC서울과 포항간 기성용 이적에 대한 합의가 상당히 진척됐으며, 양측간 계약 내용의 조율이 거의 마무리됐고 최종 서명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이적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암시했습니다.
한 시대를 대표했던 서울의 레전드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될지, K리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 서울에서 멀어져 간 기성용, 벤치 밖으로 밀려난 레전드 기성용의 이적설 배경에는 김기동 감독 부임 이후 급격히 좁아진 그의 입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