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해 주세요 #현대물 #학원물 #캠퍼스물 #첫사랑 #재회물 #배틀연애 #애증 #삽질물 주해강에게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5년이나 홀로 품고 있는 첫사랑이 있다. 어느 날, 그 첫사랑을 길 위에서 마주쳤다.
그것도 그 첫사랑이 여자 친구에게 뺨을 맞고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끝날 일회성 재회라고 생각했건만.
“재밌었냐? 아까 나 처맞는 거 보니까 재미있었냐고.”
이상한 방식으로 더럽게 얽히기 시작한다. “정유현.
그런데 우리는 무슨 사이인 거냐?” “음… 형 게이 아니라며.
나도 아니거든. 내가 형한테 꼴리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사귈 수는 없잖아.”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어. 별 의미는 없고… 진짜 그냥 궁금해서.”
“다행이다. 나 사귀면 잘 못해 주거든.
우린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자.” 혐오는 없었으나 명백한 거절이 다정하게 돌아왔다.
해강은 입술을 깨물었다.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자니.
이렇게 끌어안은 채 잠들고, 침대 위를 뒹굴며 섹스하는 게 네겐 단순...
원문 링크 : [BL소설] 말린꽃-짖지도 않고 리뷰ෆ (스포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