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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울산으로, 바지런히 이사 준비 끝

 부산에서 울산으로, 바지런히 이사 준비 끝

전세계약 만료일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새 집을 구하러 호다닥 울산으로 향했다. 쟌이와 울산에서 1년 반~2년 정도 살다가 다시 부산으로 내려올 계획이라 딱 아래 조건으로만 알아봤다. ️

지금 살고 있는 원룸보다는! 넓은 평수 ️ 빨래 널 수 있는 발코니 보유 ️ 교통편이 괜찮은 동네 급하게 알아본 것치고는 괜찮은 조건의 투룸이 하나 있길래 누가 채가기 전에 요기로 결정!

그동안 여기저기서 많이 자취해봤지만 지금 집, 지금 동네와 유독 정이 많이 들었다. 취향대로 꾸며놨던 아늑한 내 공간을 떠나는게 그저 아쉽기만 하네- 근무 중인 카페는 7월 말까지 다니기로 해서 남은 기간은 오빠야 집에서 출퇴근하기로 했다.

정말 열일했었는데, 워낙 이직이 잦은 사람이라 이건 뭐...... 크게 아쉽진 않구만요 울산에도 괜찮은 직장이 있겠지!!

고봉민김밥인 남포점 비오면 먹으러 가곤 했던 라면은 좀 생각날 듯 어느덧 꼬질꼬질해진 좌식 소파는 대형폐기물 수거 업체 '여기로'에다 수거 요청했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