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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울산보다 부산이 익숙해 (with 남포동, 영도)

 아직은 울산보다 부산이 익숙해 (with 남포동, 영도)

부산을 떠나온지 약 한 달, 왜인지 자꾸 부산에 볼일이 생겨서 벌써 여러 번 내려갔다왔다. 그 중 온전히 놀러간 건 남포동과 영도 뿐이지만!

떡볶이 보니까 부산에 온 실감난다. 떡볶이는 역시 가래떡이지 개미집 원조직영점 낙곱새 원조라고는 하지만 개미집이 맛있는지 난 정말 모르겠써....

(낙곱새 좋아하는데도) 테라비 남포점 근래 먹은 파스타 중에 최고였던 테라비. 파스타 맛집으로 완전 인정합니댜-!

왕가탕후루 잠시 탕후루에 꽂혔던 시기라서 탕후루 가게만 보였다 하면 돌진해서 사먹음. 탕후루는 왜케 맛있구 난리야....

이렇게 한동안 내려갈 일이 없을 줄 알았으나, 은똥이가 부산에 갈 일이 있다고 얼굴 보쟤서 날짜 맞춰서 또 부산으로 내려갔다ㅋ.ㅋ 부산 오면 늘 광안리만 갔다길래 영도로 델꼬 감! 땡볕 아래 계단을 오르내리며 땀으로 샤워할 때면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여길 또 왔지' 후회하다가도, 카페에 앉아 시원한 커피 한 모금 하면 '다음엔 선선할 때 와야지'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