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명소로 유명한 다대포해수욕장. 3년째 부산 시민으로 살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껏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었다. 타지 친구에게 그 예쁜 곳을 왜 아직도 안 가봤냐는 구박을 듣고난 후에야 비로소 궁금해져서 이번에 처음으로 다대포 일몰을 구경하러 갔다.
하지만 뚜둔...! 일몰 시간에 맞춰서 가고 있었는데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기고 말았으니 도착했을 땐 이미 이렇게 해가 뉘엇뉘엇...
어쩜 이런 일이ㅠㅠ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어두워지기 전에 해수욕장까지 걸어가본다.. 터덜터덜...
일몰을 보러 온 사람들이 확실히 많았고, 낚시하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다. 역시 얼굴이 안 나와야 예뻐보이는 아이러니함ㅋㅋㅋ 오랜만에 사진을 많이 건져서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예이~ㅎㅎㅎ 그림같은 풍경에 담긴 비행기 한 대. 언제쯤 예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을까- 지는 노을을 한참동안 구경하다가 해수욕장을 등지고 돌아오는 길.
갈대밭 풍경도 한 컷 한 컷이 그림같아서 친구가 왜 그...
원문 링크 : [부산 여행/부산 가볼만한 곳] 다대포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