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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기금 신청 찐 후기

 새출발 기금 신청 찐 후기

# 사업의 시작과 마무리 대략 3년이 넘게 진행했던 사업을 정리했다. 엄연히 따지면 100% 정리도 아닌게 남아있는 재고를 전부 기부하지 못하고 일부는 아까워서 아직도 박스를 쟁여놓고 있으니..

아마 사업 정리하면서 재고 정리해본 사람은 그 처참한 심경을 이해하리라 기부를 결심하고 처음 박스를 열고 신발을 넣는데 정말 소설의 어느 문장처럼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정말로 주마등처럼 그 동안의 일들이 머리속을 스치듯 지나갔다. 근데 정말 웃긴게 그런 센치함도 잠시, 할일이 산더미라 그런 감정에 잠겨 있을 여유가 없다.

쌓여가는 마이너스를 줄이기 위해 일하느라 사무실에 도착하면 오후 7시 7시 30분, 먼지통 속에 저녁을 먹자마자 사무실 정리, 신발 정리, 멀쩡해보이는 각종 물건들 당근하랴, 약속된 날짜에 사무실도 비워야하고, 그 와중에도 한족이라도 더 팔아보겠다고 택배는 나가야겠고, 틈틈이 관공서 방문에, 상환기한이 지나버린 대출에 대한 처리방법까지... 몸이 피곤하다기 보다 정신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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