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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프로젝트?(바디코치)

 숙면 프로젝트?(바디코치)

나의 별명은 '잠재우는 남자'이다. 무슨 이유에서건 잠을 못 자는 사람을 많이 재워드렸다.

처음 해부학을 공부할 때 잠에 관련된 근육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즈음에 한 분이 잠을 못 주무신다고 해서 무슨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잠을 재워주겠다고 했다. 그것도 다섯 번 만에....

가능한 일인가? 지금 다시 그분을 만난다면 그렇게 말하지 못할 것 같다.

그때보다도 훨씬 뛰어난 실력이지만.. 처음에는 잠에 관련된 근육만 케어하다가 점점 불안해져서 온몸을 케어했던 것 같다. 3회차가 지나고 4회차가 되었는데 그분이 잠이 너무 온다고 하셨다.

대성공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 분은 상담을 하시는 분인데 다른 사람들의 상담을 하다 보니 그분의 몸이 다 망가진 것이었다.

남들의 쓰레기를 자신의 등에 지운다는 말이 있다. 등이 엉망이었다.

결국 그분은 다른 사람들의 고통은 덜어주지만 자신에게 온 쓰레기는 비우지 못하고 스스로 불면증에 걸린 것이다. 이분은 한 번의 만남으로 잠을 재워드렸다....

# 무릎관절 # 숙면 # 테이핑 # 허리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