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있다. 어디를 나가야 되는데 정말이지 겁이 날 정도다.
마스크도 거의 대부분이 착용하고 있는데 그게 안심이 되기 보다는 공포감으로 다가온다. 이제는 집에 비상식량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퇴근하고 마트에 들렀다.
이런 젠장! 매대가 텅텅 비었다.
나만 이런 생각을 한게 아니구나! 그럭저럭해서 아쉽긴 하지만 비상식량 확보에는 성공했다.
라면도 내가 잘 안먹는 걸로 골라야 했고, 당근, 버섯 등도 품질이 떨어졌다. 하지만 하얀 마스크를 한 사람들이 계속 들이닥쳐서 무서워서 빨리 골라담아야만 했다.
마치 영화속 좀비들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 대구에만 확진자 39명, 전국에 확진자가 80명이 조금 더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가 대구에 있다니 정말 놀랍고 두렵다.
메르스, 사스 때도 이런 기분이 들지 않았는데, 대학병원 응급실이 전부 폐쇄되고, 집앞에 있는 의원까지 그렇게 되니 신종 코로나가 코앞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 마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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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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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대구
원문 링크 : 코로나19 확진자 39명째 대구를 탈출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