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포장 느낌이 당황스러워서 남기는 개봉기 클렌징폼 유목민이었던 나는 정착하지 못하고 어디선가 얻게 되는 클렌징폼으로 연명하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믿기 힘들겠지만) 정말 내돈주고 산 폼클렌징이 지금까지 하나도 없다.
(자취 하기 전에는 엄마가 사오던거, 자취 후에는 집에 남는거 가져온거) 헤라 크리미 클렌징폼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내돈내산한 것이 아니라, 친구것을 사용해본 것이 첫 만남이었다.
그런데 웬걸, 내 피부랑 잘 맞고, 사용 이후로 트러블도 잘 안나는게 느껴져서 바로 구입 질렀다. 택배 언박싱 택배가 도착해서 박스 개봉을 했을 때 순간 내가 뭘 잘못시켰나 싶었다.
분명 클렌징폼 한개 시켰는데 뭔가 엄청나 보이는 검정색 단단한 박스가 들어있었고 금장으로 적혀진 "로켓 럭셔리" 웅장하다 ㅇㅅㅇ?? 한 표정으로 뚜껑을 열었더니 들어있는 카드메세지와 종이포장,,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종이포장을 열었더니 웬 검정 주머니가 들어있었다. ㅇㅅㅇ????
쿠팡 로켓럭셔리 금박..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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