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13일의 단톡방 - 방미진 지음 '13' 미국에선 불길한 숫자라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아니어서 안심했어요 ㅎㅎ 명랑한 소녀 민지가 갑자기 앱 공주로, 반에서 은따가 되어버려요. 이런 민지를 루킹이 도와주겠다고 나서요.
루킹은 지옥에서 온 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해커예요.
학생, 선생들의 약점을 잡아 폭로하는 해커죠. 책을 읽으며 루킹의 정체를 추리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학교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라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문자로 메시지가 쏟아져오는 장면이 나왔을 땐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왔어요.
웃기도 하고 울게 되기도 하는 '13일의 단톡방'. 은따, 왕따라는 것이 없어지는 건 어렵겠지만 그래도 없어지기를 바라며 책을 읽었어요.
"전학 간 곳은 어때?" "똑같지 뭐.
나쁜 아이들이 많아. 그렇지만 착한 아이들도 있어."
그 말이 마치 전에는 나쁜 애들밖에 없었다고 들렸다. 사이버 폭력, 학교 폭력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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