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더 되었다. 처음 이사 와서는 다시 원래 살던 동네 생각이 많이 나서 울적했는데,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또 헬스장에 30-40분 떨어진 곳에 있어도 갔다.
보디 펌프를 한동안 열심히 해서 이 근육들을 안 쓰고 그냥 내버려 두기가 아깝기도 했고, 그리고 스톡홀름에서 익숙한 것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 말뫼에 있을 때 다니던 헬스장, 그리고 운동 프로그램이 스톡홀름에도 있어서, 운동하러 가면 말뫼에서 했던 운동 그대로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렇지만 이제는 날이 추워져서 집 근처 헬스장에 등록을 했다.
집에서 일을 하다 보니 하루가 엄청 더디게 간다. 사람들을 만나지도 않고 운동하러 자주 못 가다 보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집에만 있는다.
회사에 나갈까 생각을 하다가도 이제 곧 사무실에서 원하지 않더라도 일을 하게 될 텐데 굳이 사무실에 나가야 하나? 싶어서 집에 더 붙어있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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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21년 11월 요약 -이사, 향수병, 크리스마스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