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재 일요철학 『주체의 해석학』 세미나 푸코를 어떻게 읽었는가(1)에서 이어짐 함께 읽기를 통한 이해의 확장 세미나에는 여러 사람이 참여했고, 각자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푸코를 읽고 있었다. 한 분은 수련 경험을 이야기했다.
"저도 인생에서 그런 시도를 해봤기 때문에, 그때 제가 느꼈던 것이나 거기서 어떤 모순을 느꼈던 것, 이것을 푸코를 통해 다시 회고해 보게 되는 게 의미가 있었습니다. 나는 왜 그때 어느 정도 수련을 하고 하다가 어떤 지점에서 막혔을까를 자꾸 생각해 보게 됐어요.
근데 많은 부분은 스승이 없었죠." 또 다른 분은 그리스 비극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정신의 발견』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그리스의 서사시에서 서정시로 넘어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전까지는 영웅의 호메로스의 영웅의 시대였어요.
헤라클레스가 나오고 영웅들이 나오고, 서사시를 내 삶을 서사시에 빗대서 따라가면 됐어요. 그러니까 내면이 없는 시대인 거죠.
그리스의 고대, 근데 영혼이 ...
원문 링크 : 푸코를 어떻게 읽었는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