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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의 눈으로 본 젠더(3)

 영장류의 눈으로 본 젠더(3)

영장류의 눈으로 본 젠더(2)에서 이어서 아버지됨의 잠재력 침팬지 무리에 고아가 생겼다. 어미가 병으로 죽었다.

세 살짜리 새끼가 혼자 남았다. 연구자들은 걱정했다.

이 나이의 새끼는 아직 독립적으로 생존할 수 없다. 음식을 찾는 법을 완전히 배우지 못했고,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없다.

누가 이 고아를 돌볼 것인가. 예상과 달리, 한 성체 수컷이 나섰다.

그는 고아를 입양했다. 5년 동안 그 수컷은 고아를 데리고 다녔다. 음식을 나누었다.

위험할 때 보호했다. 잠잘 때 함께 둥지를 만들었다.

그 새끼는 기본적으로 그의 새끼가 되었다. 이것은 놀라운 관찰이다.

수컷 침팬지는 보통 새끼 양육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그들은 나르지 않고, 먹이지 않고, 아주 가끔 보호할 뿐이다.

그러나 고아 입양 사례는 수컷이 돌봄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표현되지 않을 뿐이다.

잠재력이 있다. 올바른 상황에서 그것이 활성화될 수 있다.

보노보에서도, 야생 침팬지에서도, 포획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