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스투시 챕터를 방문했다. 일본 스투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컬렉션이나 색상이 자주 입고되고, 매장 분위기도 깔끔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반팔 티셔츠부터 모자, 니트,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으며, 구매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매장에 있던 제품들을 정리해본다.
입구 쪽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MID-DEPTH BIG STOCK SNAPBACK 9,900엔이다. 스투시 시그니처 로고 볼캡으로 화이트 자수 버전은 코디가 쉽고, 올블랙 자수 버전은 깔끔한 느낌이 강하다. BUILT TO LAST ZIP HOODIE 25,850엔은 이번 시즌 그래픽 중 가장 주목받는 디자인으로 왕관과 코끼리 그래픽이 들어간 빌트 투 라스트 시리즈다. 인기가 많아 품절이 잦아 보였다. BUILT TO LAST TEE PIGMENT DYED 9,900엔과 AUTHENTIC GEAR TEE PIGMENT DYED 9,900엔은 색상별로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특히 Built To Last Tee는 이번 시즌의 메인 그래픽으로 보였다. CALI GROWN TEE PIGMENT DYED 9,900엔은 빈티지한 무드가 강한 라인업이다.
그래픽 종류가 가장 많은 구역으로 Astronaut Tee, Oval Logo Tee, X-Ray Tee, Bulldog Tee, Surf Graphic Tee 등이 눈에 띈다. 개인적으로 우주인 그래픽과 불독 그래픽이 매력적이라고 느껴졌다. 수많은 티셔츠 중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 보였고, 선택한 제품은 주변에서도 호평받는 편이였다. 티셔츠 외에 Stock Logo Trucker Cap, Knit Sweater, Leather Belt, Stock Logo Socks 등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었다. particularly 벨트 라인이 생각보다 예뻤다. 스투시 Wear Crew, 8 Ball Rug, Embroidered Cap 같은 아이템도 전시돼 있는데, 8볼 제품은 대표 아이콘으로 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이 찾는다는 점이 눈에 띈다. Stock Logo Cap, Stock Logo Beanie도 기본 로고 제품으로 유행 없이 오래 쓰기 좋다.
마지막으로 모자와 비니 라인은 매장 구성의 마무리다. 매장 자체가 하나의 구경거리로 기능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해외여행에 갔을 때 스투시가 있으면 가끔 들려 보는 곳으로 여겨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투시는 매장 그 자체로도 보는 재미가 있어, 방문하는 이의 취향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족시켜 준다.
원문 링크 : 교토 스투시 쇼핑리스트 반팔 모자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