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인근의 한식 안주 오마카세 술집으로 알려진 자맛풍2는 3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외관에 간판이 보이지 않는 점이 특징이며, 양재역 5번, 8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고 SPC 본사 바로 뒤 쪽에 있다.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고 영업 시간은 매일 저녁 17시 30분부터 23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넓직한 테이블 간격 덕분에 다른 손님의 대화를 방해받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고, 룸은 없지만 블라인드를 내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코스 구성은 합리적이다. 혼술 코스 3만 5천 원, A코스 5만 원, B코스 7만 원으로, 안주는 금액대에 맞추면 한 상이 자동으로 준비되고 주류만 고르면 된다. 샐러드를 시작으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지며, 먹다 보면 추가로 안주가 더 나오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제공되는 안주는 손질이 섬세하게 되어 있어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다. 부추전과 배추전은 반죽이 최소화되어 다이어트 의도와도 맞닿는 느낌을 준다. 셀프 미니 김밥도 간판 없이 등장하는 의외의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갑오징어 숙회와 콩나물 무침이 함께 제공되며, 콩나물 무침은 특히 맛이 좋다.
메뉴의 특징 중 하나로 해산물 전골이 있다. 갑작스러운 조리 시간에도 국물이 진하고 깊은 맛을 남겨 만족감을 준다. 음료로는 유자차를 연상시키는 느낌의 무언가 달콤하고 깔끔한 맛의 술이 함께 등장하며, 오희와 오미자 등도 준비되어 있다. 오희는 도수가 비교적 낮고 탄산이 있는 웰컴 드링크에 가깝고, 오미자 주류도 선택지에 포함된다. 사장이 추천하는 술은 맑고 달달한 풍미가 돋보이고 목넘김이 부드럽지만 무게감은 과하지 않은 편이다. 각 안주는 모두 맛있고, 술안주로서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다.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며, 양재에서 술자리를 갖고 싶은 경우 재방문 의사가 강하게 남는다. 위치와 분위기, 코스 구성, 음식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분위기 좋은 한식 안주 맛집으로 꼽히는 곳이다. 양재역 인근에서 한식 주류 페어링을 원한다면 한 차례 방문해볼 만한 곳으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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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양재역 술집 '자맛풍2' 분위기 좋은 한식 안주 맛집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