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트 드라마2026올리버 라세 블로그 글 더보기 스페인에서 만들어졌고 프랑스에서 상을 받은 영화다. 제 7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일단 스페인 영화인데, 모로코 사막을 배경으로 레이브 파티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니. 스페인에 살면서 모로코 사막을 가보았고 레이브 문화에 매료되었던 나로서는 흥미가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었기에 보러갔다.
다행히 세종 촌 동네에서도 하루에 한 편 편성이 되어있었다. 사전정보를 딱 이정도만 습득하고 간 탓에 영화는 당황스러웠다.
그렇다고 또 재미가 없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빽쏘미터는 3.5/5.
메세지는 명확하고 그 전달은 감각적이다. 그러나 4점을 준다면 그건 소재에 대한 편애적 가산점이리라.
구상 자체가 러프하기에 그 한계를 못 벗어난다. 원초적인 움직임.
집단적 황홀경 Rave 영화는 모로코 사막 한 가운데 레이브 파티를 위한 음향을 세팅하며 시작된다. 거대한 스피커들이 쌓아올려지며 귓전을 때리는 테크노 의식을 위한 제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