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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3주차 편도염 항생제 해열진통제

 임신 13주차 편도염 항생제 해열진통제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남편과 함께 화담숲 나들이를 다녀왔다. 미세 먼지가 양호~나쁨을 왔다갔다하는 날이었는데, 임산부인 나에게는 조금 무리였는지 다녀온 당일 오후부터 목이 칼칼하더니 자다가 목이 너무 아파서 깼다.

침도 못 삼켜서 다 뱉어내야하고 말할때마다 아플지경.. 일단 집에 있던 가글을 열심히 해봤는데도 다음날 아침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집앞의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토요일에도 근무하시느라 고생많으신 이비인후과 원장님 ㅠ 감사합니다. 내 목을 보시더니 염증이 심하다고, 많이 아프겠다고 말씀해주셨고 열도 재봤더니 37.5부로 미열이 있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임신 초기인 3개월이 지났으니 약을 쓰는게 좋겠다, 그냥 버티기엔 엄마가 너무 힘들거라고 처방을 4일치 해주셨다. 처방해주신 약들은 모두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약들이라고.

목구멍 칙칙, 콧물도 빼고나니 훨~씬 살만해서 역시 병원에 다녀오길 잘했다 싶다. 콩떡이한테 미안해서 먹기전에 한 번 더 FDA 임부등급을 찾아봤는데 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