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항 지역의 오래된 주택을 새롭고 튼튼하게 고쳐드리는 포항 예인 인테리어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화장실 천장을 낮게 만들었던 주범인 다락을 철거하고 문틀을 세우는 과정을 보여드렸습니다. 뼈대를 잡았으니 이제는 사람으로 치면 혈관과 근육을 만드는 작업을 할 차례입니다.
오늘은 화장실 리모델링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마감되면 보이지 않아 소홀하기 쉬운 조적과 설비 그리고 방수 공사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뻥 뚫린 다락 문을 벽돌로 채우다 다락 철거 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는 부엌 쪽에서 다락으로 올라가던 옛날 문의 흔적이었습니다.
욕실 천장을 높이고 나니 부엌과 욕실 사이에 덩그러니 놓인 큰 문틀이 눈에 가시처럼 남게 된 것이죠. 이대로 두면 욕실 벽면이 온전한 구실을 할 수 없습니다.
저희는 과감하게 기존 문틀을 뜯어내고 그 자리에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는 조적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뻥 뚫려 있던 공간이 단단한 벽으로 메워지는 모습을 보니 이제야 비로소 독립된 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