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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출연정보, 첫 데뷔는 쌍화점. Feat.전재준

 송중기 출연정보, 첫 데뷔는 쌍화점. Feat.전재준

요즘 송중기 보면, 진짜 글로벌 배우 느낌 물씬 나잖아. 영화 <승리호>로 우주 날아다니고, 드라마 <빈센조>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도 하고, <재벌집 막내아들>로는 재벌가 3세로 빙의해서 시청률 싹쓸이하고.

근데 이 사람이 처음 스크린에 발 담근 작품은 뭐다? 바로 2008년 영화 <쌍화점>이다.

그때 송중기 나이가 딱 23살. 갓 데뷔한 풋풋한 신인이라 대사도 거의 없었고, 사실 그냥 “건룡위 무사 중 한 명”이라는 소개만 있는 정도였어.

이름은 노탁. 주진모랑 조인성 옆에서 칼 들고 서 있던 역할이었지.

근데 웃긴 게, 대사 하나 없는데도 뭔가 눈에 띄더라고. 화면 뒤에서 잠깐 비쳐도 “아, 저 사람 뭔가 있네” 하는 느낌이랄까.

신인인데도 괜히 똘망똘망하고, 의지 있는 눈빛 같은 게 있었어. <쌍화점>은 당시 파격적인 영화였어.

왕(주진모)과 홍림(조인성), 그리고 왕후(송지효) 사이에서 벌어지는 금지된 사랑 이야기였거든. 수위 높은 장면 때문에 개봉 당시 엄청난 화제가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