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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여자배구에 피바람을 불러 올 원더독스 멤버 공개

 프로여자배구에 피바람을 불러 올 원더독스 멤버 공개

배구판에서 요즘 가장 핫한 이름은 단연 ‘원더독스’야. 이름부터가 재밌지?

원더(Wonder) + 언더독(Underdog). 약자들이 기적을 만드는 팀이라는 뜻이야.

사실 이 팀은 프로구단이 아니고,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팀이야. 원더독스의 감독은 바로 김연경.

한국 배구의 살아 있는 레전드가 신인 감독으로 나섰다는 점만으로도 무게감이 남다르지. 김연경이 직접 선수들을 모으고 지도한다는 설정이라,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선수들에게는 진짜 기회의 장이 돼버린 셈이야.

이 팀이 특별한 이유는 멤버 구성이야. 전부 프로에서 방출되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선수들, 혹은 실업 리그에서만 뛰던 선수들이 모였거든.

보통 이런 선수들은 다시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기 힘들어. 배구판에는 2부 리그가 따로 없어서, 프로에서 밀려나면 사실상 끝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거든.

그런데 원더독스는 그들에게 “다시 한 번”이라는 기회를 주는 거야. 그래서 더 간절하고, 그래서 더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