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커크라는 이름, 요즘 뉴스에서 엄청 많이 나오지? 그는 사실 미국 보수 진영에서 청년들을 결집시킨 대표적인 인물이야.
젊은 층을 상대로 보수 정치 문화를 퍼뜨린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냐. 2012년에 겨우 18살 나이로 ‘터닝포인트 USA(Turning Point USA)’라는 단체를 설립했고, 이걸 전국 단위 청년 보수 네트워크로 키워냈어. 미국 캠퍼스마다 자유발언권, 반(反)좌파 운동을 외치면서 학생들을 모아 세를 키웠고, 덕분에 트럼프 지지 기반에서도 커크의 영향력은 상당했지.
그가 강조한 건 전통적인 가족 가치, 총기 권리 옹호, 낙태 반대 같은 보수 어젠다였어. 젊은 층을 보수 진영으로 묶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공도 있는 인물이지만, 동시에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기도 했어.
특히 흑인이나 이민자,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언급, ‘위대한 교체론(그레이트 리플레이스먼트)’ 같은 음모론을 언급하면서 차별과 혐오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수없이 받았거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