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룡영화상에서 제일 먼저 터진 화제가 바로 이 드레스였어. 나 처음 사진 봤을 때 진짜 멈칫했거든.
“내 눈만 이렇게 보이나?” 싶은데 커뮤 반응 보니 다들 같은 자리에서 놀란 느낌이더라.
일단 내가 받은 인상만 말하자면… 실루엣이 아예 살아 있어. 메쉬라서 비치는 게 아니라 “보이도록 설계된 옷”이라는 느낌?
약간 서양에서 체인 드레스 스타일링할 때 그런 묘한 반투명함 있잖아. 그러다가 찾아보니까 이 드레스가 그냥 ‘시스루 드레스’가 아니라 메탈릭 메쉬 + 비비스한 니트 구조 + 안감 최소화 이 세 개가 합쳐진, 거의 하이패션 퍼포먼스용 드레스였더라.
신안라 디자이너 드레스 브랜드 ‘비바탐탐(VIVATAMTAM)’의 신상 컬렉션이더라. 이 브랜드 특징이 원래 “보이되 과함은 없는 시스루” = 말은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안전장치 없이 착용하면 실루엣 그대로 드러나는 구조.
패션쇼에서는 조명 세팅을 의도적으로 다르게 해서 “우아한 비즈 라인”만 보여주도록 하거든? 근데 레드카펫은...
원문 링크 : 올해의 워스트 예약인가요? 손예진, 청룡영화상 시스루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