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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남친 생겼나? 스타일이 완전 여친룩인데?

 태연 남친 생겼나? 스타일이 완전 여친룩인데?

야외 스냅 하나로 여친짤 끝판왕 찍어버렸네. 밤에 정원에서 찍은 건데, 조명 은은하게 비추는 거 보고 나도 모르게 "어 이거다" 했잖아.

화이트 퍼프소매 블라우스에 검은색 와이드 팬츠. 여기까진 뭐 평범할 수도 있는데, 캡모자를 뒤집어 쓴 게 포인트야.

앞으로 쓰면 얼굴 가려지고 답답한데 뒤로 돌리니까 얼굴도 다 보이고 캐주얼한 느낌도 살고. 이게 진짜 센스지.

근데 이 룩이 왜 여친짤 느낌이 나냐면? 너무 안 꾸민 것 같은데 또 예쁘거든.

포즈도 자연스럽게 꽃 앞에서 카메라 들고 찍고, 꽃길 사이에서 손 흔들고. 이런 게 진짜 남친이 찍어준 것 같은 느낌 아니야?

진짜 남친이랑 갔나? 퍼프소매 블라우스 요즘 진짜 많이 입잖아.

근데 태연 거는 소매가 살짝만 부풀어서 촌스럽지 않아. 스퀘어 네크라인도 답답하지 않고 시원해 보이고.

만약에 프릴 덕지덕지 달려있었으면? 완전 다른 느낌이었을 거야.

와이드 팬츠도 잘 골랐어. 검은색이라 화이트 블라우스랑 색 대비 확실하게 나고, 허리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