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새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를 데려왔다는 소식 들었어? 근데 이 친구한테 재밌는 평가가 붙어있더라고.
"우타자가 못 친다"는 거야. 이게 뭔 소린지 한번 파헤쳐보자.
일단 비슬리 기본 스펙부터 보면 1995년생 만 29세, 188cm 106kg의 우완 선발 투수야. 롯데랑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어.
신규 외국인 상한선 풀로 쓴 거지. 이 친구 원래 MLB에서는 좀 별로였어.
MLB에서 통산 ERA 5.84 찍고 방출당했거든. 근데 2022년 말에 일본 한신으로 건너가면서 인생이 바뀐 듯?
한신에서 NPB 통산 40경기 10승 8패 ERA 2.82야. 메이저에서 맥 못 추던 투수가 일본 가서 확 살아난 케이스지.
시즌별로 보면 더 재밌어. 2023년에는 불펜으로 18경기 뛰면서 ERA 2.20. 41이닝 동안 43삼진 잡았으니까 꽤 인상적이었지. 2024년이 진짜 커리어 하이였는데 선발로 전환해서 14경기 8승 3패 ERA 2.47 찍었어. 76이닝 넘게 소화하면서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