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로입니다.
공중전화 한 대도 없던 땅이 대한민국의 부의 중심지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강남은, 불과 50년 전만 해도 비만 오면 잠기던 낮은 땅과 채소밭이 끝없이 펼쳐진 별 볼 일 없는 변두리였습니다.
하지만 인구 폭발과 주택난, 한강 개발과 교육 인프라 이전이 맞물리면서 강남은 빠르게 변모했습니다. 허허벌판이던 땅은 아파트 단지로 뒤덮였고 ‘강남으로 이사 간다’는 말은 곧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이자 중산층의 로망이 되었죠.
오늘은 강남이 어떻게 한국 사회에서 부의 상징이 되었는지, 이 변화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1) 과수원에서 아파트 공화국으로, 강남의 시작 지금의 강남은 고층 아파트와 오피스가 가득한 세련된 상업지구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외곽’에 불과했습니다. ‘영동(永東)’이라는 이름도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뜻이었죠.
그저 과수원과 채소밭만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고,...
원문 링크 : 강남, 공중전화도 없던 촌동네가 아파트 공화국이 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