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외임신으로 복강경수술까지하고 결국, 시험관까지 거쳐서 얻게 된 아기 다들 쉽게 생기는 것 같은데 우리 부부에게는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 사실 여러 과정 속에 씩씩하고 담담했지만 속상함을 숨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딱 8주차 마지막 9주차 진료보고 난임병원 졸업을 앞두고 있었던 날, 9주차인데 목투명대가 두껍다는 말을 들었어요. 5주차에 겨우 행복을 누리는 것 같았고 8주까지 질정부터 약, 그리고 주사까지 꼬박꼬박 챙기는걸 이제는 끝내는구나 싶어서 임신만하면 행복한 시간만 남았겠다 했는데 말이죠..?
항상 혈압도 체중도 너무나 좋았고,, 보건소에가서 임산부 등록도 하고 모성검사까지 다 받았는데.... 8주가 되면 마음이 조금 놓일 수 있다는 말에 난임병원에서 피수치가 좋아도, 아기집을 보아도 가족 모두 축하는 뒤로 미루고 덤덤하게 더 기다렸다 축하하기로 해서 8주 심장소리까지 모두 듣고나서 친정엄마에게 첫 우리 아가 선물도 받고 축하도 받았는데.......! 남편까지도 8주까지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