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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주방에 걸어본 2026년 벽걸이 달력, 제철음식달력이라 더 좋다

 노랑 주방에 걸어본 2026년 벽걸이 달력, 제철음식달력이라 더 좋다

안녕하세요, 백집사예요. 요즘 저는 뭔가를 새로 시작한다기보다는 그냥 하나씩 깨고 있는 중이에요.

대단한 목표를 세운 것도 아니고, 열심히 계획을 짜는 것도 아니고요. 제철 식재료 하나씩 “아, 이건 해봤다” 그렇게 조용히 도장 찍는 기분으로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주방에 이 2026년달력을 걸어봤어요. 이 2026년 벽걸이달력은 날짜를 알려주는 달력이라기보다는 이번 달에 뭘 써볼 수 있는지를 보여줘요.

한 달 한 달 넘기다 보면 그 달에 제철인 재료들이 그림으로 정리돼 있고, 그걸 보고 있으면 “이건 아직 안 써봤네” “이건 작년에 한 번 해봤고” 혼자서 머릿속으로 체크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주방에서는 메뉴를 정하는 방식이 조금 달라졌어요.

오늘 뭐 해먹지, 뭘 사야 하지, 이런 고민보다 “이번 달엔 이거 하나는 써볼까” 그 생각이 먼저 들어요. 이 제철음식달력은 계획표라기보다는 제철 식재료 정리판 같은 느낌이에요.

노랑 주방에 걸어두니 색이 튀기보다는 오히려 분위기가 정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