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이미지 서울무지개(1989)-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서울 ※ 글 내용 중에 영화 <서울무지개(1989)>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989년 27회 대종상 영화제 8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김호선 감독의 <서울무지개>를 진짜 오랜만에 다시 봤습니다. 요즘이야 대종상의 위력이 바닥 아래까지 떨어졌지만, 1989년 당시만 해도 대종상 수상작이라면 사대문 안 개봉관에서는 흥행 보증수표였던 시절이고, 그 해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임권택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가 4개 부문을 수상했지만, <서울무지개>는 8개의 트로피를 가져가 '최다 부문 수상작' 라벨을 가져갔고 흥행도 꽤 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 같은 극장 통합전산망 시대가 아니라 정확한 관객 집계수를 아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을지로 3가에 있던 국도극장에서 개봉하여 약 26만 명이 관람했으니 당시 기준으로는 큰 성공이었던 겁니다. 이 영화가 당시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항간에 떠도는 'X양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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