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이미지 자녀목(恣女木)(1984) - 사대부(士大夫)의 위선과 허상 ※ 글 내용 중에 영화 <자녀목(恣女木)(1984)>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로 80년대 초 대종상도 휩쓸고 흥행에도 성공했던 정진우 감독의 1985년작 <자녀목(恣女木) Hanging Tree>은 조선시대 어느 양반 가문에 씨받이로 들어간 사월과 그 집안의 며느리 연지 마님, 그리고 이 모든 갈등의 원흉인 시어머니 노마님을 중심으로 한 비극을 다룬 사극입니다.
영화의 제목인 '자녀목'이 뜻하는 바는 요즘 시대의 기준으로 보면 매우 낡은 것인데요. '자녀(恣女)'는 행실이 방탕한 여성을 뜻하고, 그런 행실을 한 여성이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하여 그 여성의 원귀가 서려있는 나무를 '자녀목(恣女木)'입니다.
주연 사월을 연기한 원미경 배우는 이두용 감독의 <여인 잔혹사 물레야 물레야(1983)>와 <자녀목>에 이어 <변강쇠(1986)><속(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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