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들어가며: 원자를 '측정'하는 것을 넘어, '가두고' 싶다 1950년대와 60년대, 물리학은 원자 내부의 '소리'를 듣는 경이로운 기술들을 발명해냈습니다. 이시도어 라비 [1944년 수상]는 '원자 빔 공명법'으로 원자핵의 주파수를 엿들었고, 블로흐와 퍼셀 [1952년 수상]은 NMR 기술로 고체 속 원자핵의 속삭임을 포착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측정은 '수십억 개'의 원자들이 한꺼번에 지나가거나, 덩어리로 뭉쳐있는 상태에서 그들의 '평균적인' 신호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물리학자들은 더 대담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수십억 개의 함성을 듣는 것이 아니라, 단 하나의 원자가 내는 소리를 들을 수는 없을까?" "스쳐 지나가는 빔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원자 한 알을 '병' 속에 가두듯 허공에 붙잡아 두고, 몇 시간이고, 며칠이고 관찰할 수는 없을까?"
이것은 '측정' [Measurement]을 넘어, '제어' [Control]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