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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그란트 증류소에 대하여 - 글렌그란트 15년 배치 스트렝스

 글렌그란트 증류소에 대하여 - 글렌그란트 15년 배치 스트렝스

위스키는 물을 섞지 않을수록 맛과 향이 진하다고 모두가 알고 있고, 꽤 사실이다. 그래서 위스키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중 하나가 CS(Cask Strength) 제품이다.

캐스크에서 꺼낸 위스키 원액에 물을 섞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도 더 비싸다. 근데 오히려 위스키를 테이스팅할 때 일부러 물을 섞는 마스터 디스틸러가 있다.

바로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중에서도 전설로 불리는 경력을 가진 글렌그란트의 데니스 말콤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물을 충분히 타야 위스키의 향이 잘 느껴진다.

위스키 테이스팅에 정답은 없으며 자신만의 방식이 존재할 뿐이다. 그의 독특한 위스키 테이스팅 방식에도 그에게 반박할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가 명실상부한 위스키 계의 거장이기 때문이다. 그는 자그마치 62년의 경력을 자랑하며 인생을 위스키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1946년 글렌그란트 부지 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가 그의 젖니를 구강세정제 대신 글렌그란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