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게 갇힌 것처럼 고착된 우리의 관계들 영유아기의 아이가 자신의 부모와 같이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느끼는 친밀하고 강한 정서적 관계를 ‘애착’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애착’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attachment인데, 본래 프랑스 말로 그 어원적 의미는 ‘못 박힘’을 의미한다.
즉 애착이란 아이가 한 대상에게 마치 못에 박힌 것처럼 그 대상과 떨어질 수 없는 ‘매우 강력한 관계의 틀’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메리 에인즈워스 (Mary Ainsworth)의 연구에 따르면 4가지 유형의 애착이 유아기에 형성되는데, 비교적 정상적인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안전애착,’ 아이가 사랑받는 것을 느끼지 못하면서 자신을 실망을 방어하며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엄마와의 관계를 피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회피애착,’ 또한 양육자에게 고통이나 두려움을 느끼며 생존을 위해서는 엄마가 필요하지만 동시에 엄마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혼란애착,’ 그리고 엄마를 사랑하고 싶지만 엄마를 신뢰할 수 없어서 엄마와...
원문 링크 : 엄마 아파 (2) 관계의 고착 - 관계의 감옥